慈慧朴孝纘 2005. 7. 18. 01:53
♬ 인연 아름다운 중년들께 바치는 시와 노래입니다.




    [곡명] 인연 작사/ 김 석옥 작곡/ 이 범희 노래/ 김 석옥 오래도 살았네 함께 말이야 젊은 시절 우리에겐 궂은 일 없었나 행여나 있었다면 잘도 참고 넘겼어 이제 와 생각하니 당신이 잘 한 거야 지금의 내 행복은 당신이 만든 거야 고맙단 말 한 마디 변변히 못한 채 어느 새 머리엔 흰 서리가 내렸오 흰 서리 슬퍼 말고 손 잡고 함께 해요. 많이도 싸웠지 철없던 시절에 나 혼자 잘 했다고 우긴 일 많았오 그 때마다 아파했을 당신을 생각하면 그대 앞에 서 있음이 가시방석 같다오 남은 세월 우리에게 얼마큼 남았는지 당신도 모르고 나 역시 모르지만 내 평생 잘 한일 한 가지 말하라면 바로 당신 만난 일 그 것뿐 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