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학 】/『 영 상 시 』 마지막 잎새.. 慈慧朴孝纘 2005. 11. 9. 13:40 마지막 잎새.. -실상- 말없이 가신님 미운 마음에 올려보는 눈길 이슬만 맺힙니다.. 하늘을 가려도 푸르름 사라질 리 없고 낙엽 진다 하여 이별이 아닌 것을 알지 못하여... 떠난 님 그리워 안달만 합니다.. 꽃이 질 때 따라 갈 것을 .. 행여 정다운 목소리 날 다시 부르실까 돌아서지 못하고.. 흔들리는 기다림 오늘도 하염없이 하늘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