慈慧朴孝纘 2005. 7. 10. 14:59
 

 

      ♡ 사랑과 풍치 ♡
      그리운 사람 그리다가
      여름날이 다가고 있습니다.
       
      얼마나 이를 물고
      홀로된 나날들을 기다렸기에
      어금니가 이토록 시리고 아파올까요
       
      밤사이
      그리운 사람 그리다가
      이내 잠이 드리우면 잊혀지리까.
       
      미치도록 아파오는 통증의 사랑
      여름이 가기전에 뽑아버리면
      그리운 사람 잊히오리까.
       
               -- 이 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