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 님 방 』

님은 먼곳에

慈慧朴孝纘 2006. 10. 14. 20:38

 

*.* 님은 먼곳에....

 

빗소리에
그리움이 젖어들고
바람소리에
보고픔이  밀려온다

 

잿빛하늘 
울보눈물 가득않고
기다림의  분홍편지
눈물로 채워지네
 
바람소리에 님그림이
빗물소리에  님그림이
아침이면 피었다 저녁에지고마는
여리디여린 그리움 한가닦에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요 ...!!

 

아름다운 글속에
당신얼굴 보였구요
아름다운 꽃속에
당신얼글 숨었습니다.

 

지금 피어나는 나팔꽃처럼
지금 당신께  드립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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