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직 그대 있음으로 白雲 金大顯 사랑이 뭔지도 모르고 밤은 무심히 지나갑니다 그렇고 그런 감정이 하루 이틀 지나더니 까만 밤 깊어감이 아쉬워집니다 가슴을 쓰다듬어보면 따사롭게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 이 밤 깊은 줄도 모르고 싹틉니다 이젠 나 자신도 어찌해야 할지를 모른답니다 그대가 저 만치 비켜 간다해도 오늘밤은 행복합니다 오직 그대 있음으로 雲白居士 |
출처 : 오직 그대 있음으로
글쓴이 : 백운 김대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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