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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부처님의말씀』

숫타니파타 제4장 의품(義品) : 성교에 탐익하는 자

by 慈慧朴孝纘 2005. 10. 12.
숫파니파타 제4장 의품(義品) : 성교에 탐익하는 자 ...법우님들 기온 차이가 많아요 항상 건강조심 하세요~~_()_






제4장 의품(義品) : 성교에 탐익하는 자
 
(814) 장로 팃사 멧테야가 말했다. "스승이시여, 성교에 탐익하는 자의 파멸을 말씀해 주십시오. 당신의 가르침을 듣고 우리도 멀리할 것을 배우겠습니다." (815) 스승께서는 대답하셨다. "멧테야여, 성교에 탐익하는 자는 가르침을 잃고, 그 행은 사특하고 악하다. 이것은 그들 안에 있는 천한 요소이다. (816) 여태까지는 독신으로 살다가 나중에 성교에 빠지는 자는, 수레가 길에서 벗어난 것과 같다. 세상 사람들 은 그를 천한 범부라 부른다. (817) 지금껏 그가 가졌던 명예와 명성을 다 잃게 된다. 이 일을 보고 성교를 끊도록 힘쓰라. (818) 그는 온갖 욕심에 사로잡혀 가난뱅이처럼 생각만 한 다. 이런 사람은 남의 좋은 평판을 듣고 부끄러워한다. (819) 남에게 욕을 먹으면 칼날을 세우고 거짓말을 한다. 이것이 그에게 커다란 난점이다. (820) 독신을 지키고 있을 때에는 여러 사람에게서 지혜로 운 분이라고 인정받던 사람도, 성교에 빠지기 때문 에 마침내 어리석은 사람처럼 괴로워한다. (821) 성인은 이 세상에서 앞뒤로 이러한 재난이 있음을 알 아, 굳게 독신을 지키고 성교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822) 속된 일에서 떠나는 것을 배우라. 이것은 모든 성인 에게 있어 으뜸가는 일이다. 그렇지만 이것만으로 자기가 최상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다만 평안 에 가까워졌을 뿐이다. (823) 성인은 온갖 욕망을 거들떠보지 않으며, 이를 떠나 행하고 흐름을 건넜기 때문에, 온갖 욕망에 속박되 어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를 부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