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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학 】/『 영 상 시 』

가슴앓이 / 노을

by 慈慧朴孝纘 2005. 10. 29.

             

                    
        가슴앓이 / 노을
        내 가슴을 할퀴고 지나간 자리에는
        지휘자 없이 혼자 우는 그리움의
        씨앗이 잔뜩 웅크리고 숨어 울고있다
        하늘 그림자에 입김과 웃음 눈물들이
        어우러져 이 내 가슴을 비아냥 거리며
        떠날줄 모르고 멈쳐서있고
        아플만큼 아픈 가슴앓이 는 상처의
        흔적만 끈적이고 흐르고 있어도
        아무리 가슴앓이가 곪아 터질지라도
        난 혼자 치유하며 토해내어야 한다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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