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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혜박효찬】/『 자혜박효찬 문학활동』

==작은 아이== (이 아이에게 용기을...)

by 慈慧朴孝纘 2005. 9. 7.
 

To.작은 아이 
                 박 효찬/글
 
난 한 아이을 알고 있다.
조그만 그녀석은 항상 나의 그늘이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어도
내겐 볼 수가 없다
 
아픔으로 똘똘 뭉친 작으마한 녀석
가슴이 아파 옵니다.
작은 가슴 때문에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공간에서
나름데로
열심히 지냈는데..
지금은 작은 아이 탓만 한답니다.
어른들은
 
나쁜 버릇이 있다하네
어른들이 행복을 앗았가버린다한다.
그작은 아이가
작은 아이 하나로 행불행이 결정짓는다고
어른은 그작은 가슴을 
비수로 도려내니
작은 아이 마음 어찌해야 하나
 
작은 아이의 친권을 포기한다 한다.
작은 아이을 협박하는 어른
그 가슴 속엔 무엇이 들었을까.
새로 맞은 아내가 
작은 아이 가슴 아프게 할 만큼 소중할까.
그래도
작은 아이 배다른 형제가 태어났다고
좋다고 웃네. 
                 200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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