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문 학 】/『 영 상 시 』

[스크랩] 그사람이 그립다/정완표

by 慈慧朴孝纘 2006. 5. 19.

그 사람이 그립다 詩 : 정완표 때로는 차 한 잔쯤 같이 마시며 침묵이 언어가 되어도 좋을 그런 사람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 사람이 꼭 그 사람이 유리창에 방울방울 수채화를 그리는 빗방울 사이로 회색빛 바람이 젖는다 그 사람이 비라면 더욱 그리움이 짙어 지겠지 그 사람이 바람이어도 좋겠다 잠시 스치듯 지나는 바람이어도

출처 : 그사람이 그립다/정완표
글쓴이 : 아낙/박효찬 원글보기
메모 :

'【 문 학 】 > 『 영 상 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는 나의 의미/용혜원  (0) 2006.05.22
이 해인님의꽃샵중에서  (0) 2006.05.22
[스크랩] 그리움을 벗어놓고  (0) 2006.05.12
사랑  (0) 2006.05.12
마음의 진실한 당신  (0) 200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