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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혜박효찬】/『 자혜 박효찬 자작시』

[스크랩] 봄비 ........♡

by 慈慧朴孝纘 2006. 4. 23.

♣ 봄 비 ♣ 아낙/박효찬 안개비가 자욱한 저녁 어둠이 서서히 밀려옴이 칙칙하게 다녀서고 있다. 옷깃에 닿은 바람은 따스한 손길로 감싸 않고 날 어서 오라 손를 잡아 당긴다. 찾던 님이 가까이 있다고. 커피향 따라 왔다고 채촉한다.[06.02.14]

출처 : 아낙네 사랑방
글쓴이 : 아낙/박효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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