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문 학 】/『 영 상 시 』

[스크랩] 용기를 내어봅니다

by 慈慧朴孝纘 2005. 7. 13.
    
    
     
    용기를 내어봅니다  
                          白雲 金大顯
    오랫동안
    머뭇거렸습니다
    당신에게로 향한 사랑이
    아픔일지라도
    오늘은 
    용기를 내어봅니다
    주체하기 힘들 정도로
    가슴이 뜨겁습니다
    당신을
    바라만 보는 
    이 가슴은 벅차기만 합니다
    이제 
    오늘은 
    무작정
    장미송이 하나들고
    당신에게로
    날라 갈 겁니다
    雲白居士 
    
    白雲常靑潭
    ☞ (사랑은 용기있는자의 것일진대 머뭇거리다가 가슴에 까만 멍 하나 만들지 마라...)
출처 : 용기를 내어봅니다
글쓴이 : 백운 김대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