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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혜박효찬】/『 자혜박효찬 문학활동』

◇ 향 내음 ◇

by 慈慧朴孝纘 2005. 7. 17.
    ◇ 향 내 음 ◇
                  박 효찬/글
     
    향 내음에
    묻어두었던 시간에 
    한자락 들추어 보니
    넌 거기 있더라.
     
    상큼한 내음에
    한자락 들추어 보니
    내 거기 있더라.
     
    영혼이 자리 잡음에
    논쟁을 하던 우린
    이제
    향 내음 속에서 찿았나 보다.
     
    ☞ 추억은 항상 달콤한 꿈이랍니다.
      시간이 흘러가면 모든것이 
      추억이란 이름으로 변해버리죠.
                     2005.07.14.